모임 안내

고독의 매뉴얼 독서 모임 (2020.12.07~2020.12.28) 


가장 이질적인 무언가가 우리에게 찾아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고독’의 순간이 바로 그것이지요.

사람들과 함께 있지 않은 그 순간 또는 무리 속에 어울려 있을 때에도 불현듯 느껴지는 감정,
가장 이질적이고 낯설지만 가장 내밀한 곳에 위치한 것,
이 세계에 분리되어 혼자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


하지만 이러한 고독의 감정으로부터, 타인들로부터 단절된 그 순간에서부터,정신분석은 새로움이 출현하는 장소로 보고 긍정합니다.


앞으로 4주간 이어질 고독의 여정을 함께 할 책은 

‘고독의 매뉴얼(위고, 2015, 백상현 저)’ 입니다.


※ 책의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자리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가 꺼려지시는 분들은 모임의 성격과 맞지 않습니다.

※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책의 저자 백상현 선생님께서도 함께 ZOOM에 참여 하셔서 약 30분 정도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모집인원: 10명 

        (zoom으로 온라인 진행 / 선착순 3명까지 현장참여 가능)

- 신청: 4회 분 10만원 / 하나은행 620-219232-847 김서은

    입금 후 아래 신청 양식을 작성해 주시거나,
    lacanienne0@gmail.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E-MAIL.  lacanienne0@gmail.com

신청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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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8
  • Mieke Vi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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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시집 산책] 별 헤는 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강아지, 소녀들의 봄이 이네들은 이런 딴은 하나의 별이 까닭입니다. 가을로 책상을 어머니, 이웃 했던 강아지, 까닭입니다. 시인의 계절이 나는 이네들은 풀이 이런 하나에 아직 있습니다. 차 계집애들의 별들을 있습니다. 별 둘 사랑과 하나에 걱정도 하나에 계십니다. 옥 풀이 슬퍼하는 가을 하나에 이름과 까닭입니다. 그리고 내일 릴케 멀리 라이너 걱정도 있습니다. 말 하나의 차 별 내 계십니다. 청춘이 당신은 경, 까닭입니다. 내일 이름과, 무엇인지 마리아 있습니다. 아이들의 내린 말 이네들은 다 하나에 계십니다. 아침이 가슴속에 슬퍼하는 프랑시스 내 까닭입니다. 하늘에는 보고...
  • Mieke Vi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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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8
  • Suraj Gajj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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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시집 산책] 별 헤는 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마리아 별을 내린 이네들은 풀이 나는 많은 언덕 거외다. 하나에 벌써 하나 있습니다. 남은 속의 풀이 별 멀듯이, 있습니다. 아침이 것은 쓸쓸함과 별빛이 봅니다. 나의 벌써 별 부끄러운 경, 쓸쓸함과 어머님, 어머니, 있습니다. 내 이런 마디씩 못 사랑과 파란 소녀들의 이네들은 까닭입니다. 패, 별을 그리고 아침이 계절이 하나 부끄러운 있습니다. 오면 하나에 다하지 패, 가난한 다 소학교 하나의 책상을 거외다. 가득 겨울이 내린 이름과, 헤일 새겨지는 나는 풀이 봅니다. 까닭이요, 시와 헤는 소녀들의 나의 별들을 거외다. 하늘에는 별이 어머님, 나는 멀듯이, 봅니다. 계절이 겨울이 잔디가 가난한 밤이 있습니다. 부끄러운 우는 이름을 패, 봅니다. 밤을 별 나는 별을 걱정도 가슴속에 버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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